○ 경향신문 1면 <한·EU FTA ‘미래 최혜국대우’ 또 독소조항>
- 이미 지난 한·미 FTA 협상에서 주요 독소조항 중의 하나로 지적된 바 있는 ‘미래의 최혜국 대우.’ 잘못 끼운 첫 단추의 결과, 독소조항은 또 다른 독소조항을 낳고 말았다.

○ 경향신문 6면 <한발 뺀 국정원>
- 사이버 공격이 발생한 이후 수차례 북한 배후설을 주장하고 나선 국정원, 뒤늦게 “아직 최종 확인된 것은 아니다”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가만있으면 중간이라도 갈 껄?

○ 동아일보 6면 <“미디어법 시행, 여론독과점 우려 없어”>
- 그건 네 생각이고!

○ 동아일보 사설 31면 <민주당, 입법 방해만 해선 代案(대안)정당 될 수 없다>
- “명색이 제1야당이 언제까지 미디어시장의 세계적 흐름을 무시하고 판을 깰 궁리만 할 것인가”라고 주장하고 나선 동아일보. 명색이 ‘메이저신문’이라고 자처하는 동아일보는 언제까지 언론관련법에 대한 국민 여론을 무시하고 왜곡할 궁리만 할 것인가.

○ 한겨레 3면 <천 후보자 “노 전 대통령 최대한 예우했다”>
- “수사 과정에서도 전직 대통령으로서 최대한 예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를 옹호하고 나선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님. ‘최대한 예우’한 결과 치고는 너무 끔찍하군요.

○ 조선일보 3면 <한(韓), 'FTA 허브국가'로… GDP 20조(兆)안팎 늘어날 전망>
- 프랑스, 벨기에산 삼겹살, 브로도 와인, 루이비통 가방, 벤츠 승용차 판매가격이 내려갈 전망이라는데… 독소조항은 보도하지 않은 채 한·EU FTA에 대해 장밋빛 전망만을 늘어놓은 조선일보. 루비이통 가방과 벤츠 승용차 판매가격은 눈에 보이고, 농업 분야 등이 맞게 될 심각한 타격은 눈에 보이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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