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신안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섬마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신안 청정 바다의 전경을 담은 김용대씨의 ‘만재도의 아침 Ⅱ’가 대상에 선정됐다.<사진제공=신안군>

[미디어스=허병남 기자] 2016 신안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김용대 씨의 '만재도의 아침Ⅱ'가 대상을 받았다.

신안군은 신안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섬마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신안 청정 바다의 전경을 담은 김용대씨의 ‘만재도의 아침 Ⅱ’이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금상은 이상규 씨의 증도 태평염전을 찾은 학생들의 ‘체험 학습’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사진 작가와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총 223여 점의 작품이 출품 됐다. 심사는 주제 표현성, 독창성, 홍보성, 예술성 등을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

공모전은 대상 1점 500만원, 금상 1점 300만원, 은상 2점 각 150만원, 동상 3점 각 100만원, 가작 3점 각 50만원, 입선 20점 각 10만원 등 총 30점의 작품에 17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입상작은 사진전 및 도록 제작 등 관광지 홍보에 쓸 계획”이라며 “앞으로 신안 관광사진 공모전이 전국적으로 명성이 있는 사진 애호가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종 입상한 작품들은 신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은 12월 중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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