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안군>

[미디어스=허병남 기자] 신안군은 저소득층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자립역량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노후설계 전문강사가 초빙돼 '합리적 금융소비'를 주제로 강의했다.

희망키움통장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도입된 자산형성지원제도이다.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최근 1년 내 근로활동을 한 사실이 있으면 가입할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사업은 3년 이내 취·창업을 전제로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가 가입할 수 있다.

자립역량교육은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들이 가입기간인 3년 동안 연 2회, 총 6회 의무적으로 교육이수를 해야 한다. 지난 6월에도 노후준비에 대한 강의가 실시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저소득층의 자립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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