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가 지난 11월 17~18일 열린 ‘제7회 전국 화재조사 심포지엄’에서 화재조사 연구논문 발표대회 부분에서 4위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공=울산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19개 발표단이 참여했다. 울산소방본부는 ‘활성탄 발화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또 지난 9월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관광버스 화재조사 사진’은 화재조사 사진전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전국 화재조사 심포지엄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전국 화재조사 우수 연구논문을 공유해 전문성 강화, 지식·정보 공유의 장을 이루기 위함이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각종 화재현장에서 원인 규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이 상을 수상한 것 같아 뜻깊다.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로 화재 원인 규명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