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양지기자]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복광)가 주관하는 ‘울산광역시 전문봉사단 통합 활동’이 19일 오전 10시 울주군민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MVP(Multi Volunteer Project)’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되는 이번 봉사활동에 30개 단체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다양한 재능을 기부한다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이날 전문봉사단은 300여 명의 어르신께 치매검사, 안과검진 등 건강검진 서비스와 마사지, 뜸 등 대체요법 치료, 사회복지시설(기관) 차량점검, 자전거 및 손수레 수리 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전문 자원봉사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게 된다.

울주군민체육관 옆 반천초등학교 입구에는 주민과 체육관 이용자들이 쉴 수 있도록 원목탁자와 그네형 의자를 만들어 비치한다. 대학생봉사단의 벽화로 쉼터를 새단장한다고 울산시는 덧붙였다.

한편, 전문봉사단은 9개 분과 207개 단체로 구성됐다. 회원 수는 9,540명으로 올 9월 말까지 555회, 20,704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