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시와 구‧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희정 충청남도지사의 특강이 18일 개최된다.

울산시는 울산‧충청남도의 공동발전, 우호 증진 및 상생협력을 위해 충청남도와의 교차 특강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부산시와의 교차 특강에 이어 두 번째다.

18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는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1세기 새로운 대한민국과 정부혁신’에 대해 특강을 연다. 공직자로서 겸손에 대한 강조와 더불어 권위주의, 성과주의, 중앙집권적 사고방식 등 20세기에 대표되는 것들과 결별해야 앞으로 다가올 행정의 변화를 보는 안목이 생긴다고 강조할 예정.

이어 12월 9일에는 김기현 울산시장이 충청남도청을 답방한다. 충청남도 소속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할 예정이라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창조도시 울산 건설을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과 더불어 새로운 비전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중량급 인사들을 초청, 현장감 있는 특강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