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제, 서울시장·대통령 월급 전액기부 MB “굳이 발표까지 해야 하나” (2면)
- 추진위측이 재산기부 발표 계획을 말하자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는 것이 자신의 소신이라시며. 그럼 굳이 대선 때 대국민 기부 약속까지 하신 이유는? 뭐야몰라이거무서워

○경향신문, 이 대통령 아호 딴 ‘청계’로 재단 이름(6면)
- 그 분, ‘낙동’ ‘영산’ 아호도 있으실지 모른다, 뭐야몰라이거무서워2

○ 동아일보, “주는 마음, 그 뿌리는 내 어머니” (5면)
- 이 기부는 중학교 담임선생님, 청계천 헌책방 아저씨, 이태원 재래시장 상인들 등 평범한 은인에게 보답하는 길이라 말씀하셨단다. 선생님에게 시국선언했다고 징계내리고, 청계천 헌책방은 청계천 공사 때 없어졌고, 서울시내 재래시장은 재개발로… 뭐야몰라이거무서워3

○ ①조선일보, “비정규직 해고는 강성노조 때문” (12면)
- 기업에서 정규직 대신 비정규직을 쓰고 해고한다. 그래도 노동자가 비정규직을 책임져야 한다.
②동아일보, “900명 해고 가슴아프지만 협력업체 등 20만명 고통 더 커” (4면)
- 대기업 노동자가 파업하면 생산라인이 멈춰 협력업체 기업에 타격을 준다는 요지. 노동자는 협력업체도 책임져야 한다.
③조선일보, 이 대통령 재산 기부로 보통사람 기부시대 열리기를 (35면)
- 보통사람(서민, 노동자, 시민)들이 더 가난한 사람들도 책임져야 한다. (근데, 보통은 ‘기부가 필요 없는 시대’를 기원하지 않나?)
④중앙일보, “학원 불법 신고하세요” 학파라치 도입 (10면)
- 자, 사교육 대책도 직접 해결하시라.
⑤중앙일보, 한국경제, 삼성·LG 등 기업 덕에 잘 버텨 (24면)
- 하지만 명심할 것은, 잘 되면 기업탓이다.
→ 이것이 조중동의 ‘서민중심론’!

○조선일보, “인턴 자리도 없어요”…희망 잃은 미 ‘88만원 세대’ (18면)
- 비정규직 해고하고 인턴 채용하는 거? 매사에 감사하며 살라는 조선일보식 ‘좋은생각’

○한겨레, 신곡은 두 곡뿐…“장사 대통령” 비난도 (26면)
- 거, 참, 서태지도 정권따라 바뀌는 건 아닐테고….

○경향신문, 인권위원장 사표 수리 ‘딴청하는 靑’ (12면)
- ‘인권’은 무조건 생까고 보는 버릇 때문에.

○경향신문, 서명 1만7000여명 징계 어려울 듯 (4면)
- ‘전면’ ‘전원’ 이런 말은 좋아해도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얘들이 좀 약하다.
한겨레, 정부 “7월 해고대란” 전망 60,000~80,000명 1~3일 집계 실직자수 1222명 (3면),
-‘대란’은 좋아했는데 숫자는 또 틀렸더라, 이제 좀 부끄러울라 그래.

○경향신문, 국공립 교수들은 ‘제외’ 힘없는 교사들만 ‘표적’ (4면)
- <깜짝퀴즈> 교사들의 시국선언과 장관의 ‘씨×, 성질 뻗쳐’ 발언 중 ‘품위 유지’를 위반한 사례는 어디에 해당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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