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주광역시>

[미디어스=하헌식 기자] 광주광역시는 16일 광주사회복지회관에서 ‘우리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제3회 정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지사회복지협의회(광역푸드뱅크) 주관으로 보해양조(주), 코카콜라(주), ㈜광신푸드모아, 광주식품 잡화상사, 거북상회 등 10개 기업이 후원했다.

이날 10개 후원 기업 대표와 광주시 관계자, 기초푸드뱅크 직원 등 40여 명은 기부 받은 식품과 생필품을 박스에 담아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 300세대에 300박스(1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시는 광역푸드뱅크 1곳, 기초푸드뱅크 16곳, 푸드마켓 3곳을 통해 기업과 개인 기부자로부터 식품을 기탁 받아 어려운 이웃에 제공하는 ‘기부식품 제공사업’을 하고 있다.

오채중 사회복지과장은 “사랑의 情 나누기 행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문화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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