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시티통합관리센터’ 조감도(제공=울산시)

[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시에서 재난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U시티통합관리센터’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시청사 구관 옆에 자리하게 될 이 센터는 사업비 300억 원을 들여 연면적 1만 2,337㎡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가 될 것이라고 울산시는 전했다.

‘U시티통합관리센터’는 현재 분산돼 있는 시민안전실 4개과, 재난안전상황실, 경보통제소, 119종합상황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지하층에는 내진 성능 및 화생방 방호시설을 갖춘 충무시설이 설치된다.

울산시는 이달부터 사업부지 내 조경 이식, 가설 울타리 설치 등을 하는 데 이어 12월부터는 본격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공사는 울산 소재 회사인 거양산업개발(주)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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