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이 오는 14일 오후 2시 기업활력제고법 활용지원단과 공동으로 ‘기업의 사업재편 지원 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선제적 기업 구조조정을 통한 지역 경제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울산상의는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원호 삼일회계법인 회계사가 강사로 나서 사업재편 사례별 특례 및 활용 방안에 대해 세부적으로 다루게 될 예정이다.

울산상의는 최근 지역경제 위기가 지속되고 있어 새로운 돌파구 마련이 필요한 시기에 열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원샷법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설명회 참석은 울산상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지난 8월 13일부너 시행된 일명 ‘원샷법(기업활력제고법)’은 공급과잉 업종 기업이 신속하게 사업을 재편할 수 있도록 상법, 세법, 공정거래법 등의 각종 규제를 한 번에 풀어주는 3년 한시 특별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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