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신혜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 부산지역본부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9일 부산 해운대 파크하얏트호텔에서 ‘Airport Forum 2016’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김해공항 40년,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IATA(국제항공운송협회) 아·태지역 공항운영 총괄이사인 Vinoop Goel이 ‘김해신공항의 효율적 건설과 운영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주제발표는 ‘김해신공항의 위상과 역할’, ‘신공항에 적용되어야 할 기술’을 주제로 한국항공대 윤문길 교수, 공항공사 장호상 신공항추진본부장이 각각 맡는다.

주제발표에 이어 한국항공대 김병종 교수의 사회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패널토론에서는 항공사 및 학계, 공항공사 등 각계 국내 전문가가 ‘바람직한 신공항의 모습’ 및 효율적 운영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조현영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향후 김해신공항이 명실상부한 국내 제 2의 관문공항이 될 수 있도록 각계의 정보를 교환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