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이상수 기자] 서울대, 카이스트 등 국내외 8개 대학과 한화, SK 등 113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융합지구 지정’ 신청이 마무리 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산학융합지구 지정을 신청,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산학융합지구 사업은 행복청과 세종시, 창업진흥원 등 유관기관의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서울대, 카이스트, 트리니티대, 고려대 등 국내외 8개 대학과 한화, SK 등 113개 기업이 참여한다.
산업부는 이달 말경 산학융합지구 지정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지정이 확정되면 오는 2019년 1학기부터 대학 수업이 개설되고, 기업의 동반입주가 촉진돼 세종시의 자족기능이 확충될 전망이다.
산학융합지구 참여 대학 및 기업의 입주공간은 세종테크밸리 내 리서치코어 구역 중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가 건립중인 산업 4-1필지(1만4㎡)와 융합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산업 4-2필지(2만6148㎡)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