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오는 24일 12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날 프레스클럽에서 회원종목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어 종목단체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간담회는 신임 대한체육회장과 회원종목단체장의 첫 상견례 자리로, 회원종목단체의 현안사항과 체육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조영호 사무총장, 최종삼 선수촌장을 비롯한 대한체육회 인사와 대한체육회 정·준회원단체 신임(선출) 회장 5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체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기흥 회장은 “앞으로 회원종목단체 회장님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뜻을 잘 받들어 지속해서 경기력 향상을 이루고, 안정적 재정구조 속에서 우수선수 출신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체육의 근간인 회원종목단체, 시도체육회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회원종목단체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내주시기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