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신혜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진행하는 창의형 교육기부사업인 ‘말산업 직업체험’<사진>의 인기가 상당하다.

부산경남 교육지원청과 렛츠런파크 부경이 협업해 진행하는 ‘말산업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경주마가 살고 있는 마방체험, 마사지역 및 말산업 직업 투어, 어린이 식물원 ‘꿈트리하우스’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문해설사가 동행해 현장투어를 진행하며, 참여 학생들이 공원 내에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투어용 전기차 및 중형버스도 배치된다.

올 상반기에만 부산 명지중학교를 포함해 4개 학교 88명이 참여한 ‘말산업 직업체험’은 하반기 들어 지난 9월까지 던천중학교를 포함 벌써 5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청소년 및 어린이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말산업을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체험비도 무료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말산업 직업체험’ 담당자는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말 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과 현장체험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교육과 재미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체험”이라며 “체험 식물원인 ‘꿈트리하우스’까지 함께 방문할 수 있으니 교육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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