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신혜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해양과학대학(학장 김정균) 통수어업과(해양경찰시스템학과) 동창회(회장 김외룡)는 지난 8일 오전 펼쳐진 ‘제20회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통수어업과 동창회 정기총회 및 가족체육대회’ 행사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8일 오전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통수어업과 동창회 정기총회 및 가족체육대회’ 행사에서 해양경찰시스템학과 이화준(3학년) 학생이 동창회장으로부터 장학증서를 받고 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정균 학장을 비롯해 동창회장과 동문 가족,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해양경찰시스템학과 학회장 이화준(3학년) 학생에게 수여됐다.

장학증서를 받은 이화준 학생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교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많은 선배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우리 후배들도 선배님들의 뜻에 따라 국가와 사회에 꼭 필요한 해양수산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통수어업과 동창회는 해양경찰시스템학과 재학생들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통수어업과 동창회 정기총회 및 가족체육대회’ 행사에 매년 동참하고 있다.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통수어업과 동창회는 199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연 2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을 기탁하였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40명이다.

동창회는 2017년부터는 매년 300만 원씩 10년 간 모두 3000만 원을 기탁하기로 약정했고, 약정서를 김정균 학장에게 전달했다.

동창회는 약정 기간 이후에도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하고 장학금 금액을 상향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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