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신혜 기자] 경남도는 ‘제6회 대한민국 SNS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대한민국 SNS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헤럴드경제가 공동 주최한다.

기업·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SNS에 대한 활용지수를 측정, SNS를 잘 활용하는 기업·기관 등을 소개하고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2011년 제정됐다.

그동안 경남도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6종의 SNS를 통해 도민들의 관심이 높은 도정시책 및 홍보, 행사, 여행지 소개, 생활정보 제공, 민원해결 등 다양한 내용을 제공하여 도민과의 쌍방향 온라인 소통을 주도해왔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청년취업지원사업 등 관심이 많은 이슈에 대해 경남만의 차별화된 독창적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카바이러스 등 위기상황에서 SNS를 활용해 대처하는 등 전국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네티즌과 활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한 결과 경남도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팬수가 작년 대비 각각 11,025명(70%), 5,068명(57%) 증가했다.

블로그는 일일방문객이 6,100여 명에 이르고, 10,400여 명의 이웃 블로그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박유동 경남도 공보관은 “SNS를 통해 도민 공감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연속 4회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남도만의 특색 있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도민과의 소통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6회 대한민국 SNS대상’ 시상식은 정·관·학계 주요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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