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위기에 처한 유료방송 산업의 발전기반 조성을 위한 규제개선 이슈와 개선방향 모색”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종오 의원실, 공공미디어연구소 등이 공동 주최하며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날 토론회 취지와 관련해 “이동통신사의 결합상품 중심으로 유료방송시장이 독점화되는 상황에서 유료방송 산업의 공정경쟁 활성화 및 구조개편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및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의 핵심 의제는 ‘이종매체 간 소유겸영 및 합산규제’다.

오는 15일 취임하는 문철수 한국언론학회장(한신대 교수)이 사회를 맡았으며 공공미디어연구소 박상호 연구팀장이 주제 발표에 나선다.

토론자는 김경환 상지대 교수, 김동원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국장, 손지윤 미래창조과학부 뉴미디어정책과장, 이성춘 KT 경제경영연구소 상무, 탁용석 CJ헬로비전 상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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