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자동차 페스티벌이 8~9일 이틀간 지하철 5호선 장안평역 일대에서 개최된다.

서울자동차 페스티벌은 장안평 자동차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자동차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누구나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자동차 놀이터이다. 축제 기간 중 서울시 최초로 조성되는 장안평 전역의 자동차산업 지원을 위한 종합정보센터 착공식도 거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동반성장위원회, 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부품 재제조협회 주관으로 자동차 튜닝산업 및 재제조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대토론회도 축제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중랑물재생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장안평'하면 자동차를 떠올리고 장안평이 자동차 애프터마켓 거점으로 다시 자리 잡을 있도록 이번 서울자동차 페스티벌을 정기적인 지역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서울시 진희선 도시재생본부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으로 성장할 장안평에서 ‘2016 서울 자동차 페스티벌’이 선사하는 어디에도 없었던 자동차와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자동차 재제조산업, 튜닝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 정착을 위한 대토론회를 통해 주민과 함께 지역 도시재생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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