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관련법 논의를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인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의 구성이 완료됐다.

▲ 공동위원장에 내정된 김우룡 한양대 교수(왼쪽)와 강상현 연대 교수(오른쪽)
김우룡 한국외대 석좌교수 등을 비롯해 6명을 추천했던 한나라당은 12일 윤석홍 단국대 언론홍보영상학과 교수, 최선규 명지대 디지털미디어학과 교수, 김영 전 부산MBC 사장, 이병혜 전 KBS 앵커 4명을 추가로 선정했다.

선진과 창조의 모임은 박경신 고려대 법대 교수와 문재완 한국외대 법대 교수를 위원으로 선임했으며, 미발위 공동위원장에는 김우룡 한양대 교수와 강상현 연세대 교수가 내정됐다.

민주당은 11일 강상현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강혜란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 이창현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조준상 공공미디어연구소 소장, 최영묵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박민 지역미디어공공성위원회 집행위원장, 류성우 언론노조 정책실장, 김기중 민변 변호사 등 8명을 선임한 바 있다.

총 20명으로 구성된 미발위는 13일 국회에서 오찬 간담회를 열고 회의 진행 방식, 의견 수렴 절차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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