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시사 프로그램 <추적60분>의 새 MC로 한상헌 아나운서가 발탁됐다.

오늘(30일)부터 KBS <추적60분>의 진행을 맡게 될 한상헌 아나운서 (사진=KBS)

KBS는 한상헌 아나운서가 정용실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추적60분>(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의 진행을 맡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KBS 공채 38기로 입사한 한상헌 아나운서는 <누가 누가 잘하나>, <2TV 아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한상헌 아나운서는 젊은 감각과 날카로운 시선으로 보다 활력 있고 기동성 넘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며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프로그램에 현장감을 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추적60분>은 ‘현피’(현실+Player Kill의 줄임말, 웹상에서 벌어지는 일이 실제로 살인이나 폭력으로 이어지는 것을 나타냄)를 소재로 한 <관심중독-누가 현피를 부추기는가>를 30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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