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안주식 PD가 제29대 한국PD연합회장으로 취임한다. 안주식 신임 회장은 현재 KBS PD협회장으로, 임기는 오늘(4일)부터 1년이다.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공채 22기로 KBS에 입사한 안주식 회장은 입사 초 <취재파일 4321>, <현장경제>를 연출했고, 기획제작국에서 <세계는 지금>, <KBS 일요스페셜>을 만들었다. 다큐멘터리국으로 옮긴 2008년 이후에는 <KBS스페셜>, <추적60분>, <다큐3일>, <세계는 지금> 등 다수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안주식 회장은 2007년 KBS PD협회 편집주간, 2008년 사원행동(현재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의 전신)의 편집주간을 맡았다. 현재 기획제작국 소속이며 지난해 9월부터 KBS PD협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PD연합회는 오늘(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4층 라벤더룸에서 이·취임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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