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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거실TV 채널 바꾼다”KT-다음카카오 손잡고 사물인터넷 시작… 다음스포츠 콘텐츠 서울·부산 지하철서 ‘무료’
박장준 기자 | 승인 2015.06.29 14:45

KT(회장 황창규)와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가 모바일메신저에 거실TV 리모컨 기능을 적용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일종의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서비스다.

   
▲ (사진=KT)

KT는 28일 “IPTV 서비스 올레TV가 유료방송사업자 중 처음으로 모바일메신저에 리모컨 기능을 적용한 ‘올레TV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T는 “대표 기능인 ‘TV리모컨’은 카카오톡 대화창 내 메시지 입력을 통해 TV 전원 on/off는 물론, 채널이동과 볼륨조절이 가능하다”며 “대화창에 검색어를 넣어 원하는 작품을 탐색할 수 있다(콘텐츠 검색). 그래서 16만편이 넘는 올레tv VOD 및 200여 개 실시간 채널을 빠르게 검색하고, 원격 재생 기능을 통해 바로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T에 따르면, 이용자가 카카오톡으로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면 KT는 이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한다. 관심 콘텐츠 본방송 시작 10분 전, 새로운 VOD 업데이트 전 ‘예약 알림’도 가능하다. 카카오톡으로 거실TV 화면에 메시지를 띄울 수도 있다. KT는 “‘올레 기가 UHD TV’와 ‘올레TV스마트’ 이용자는 카카오톡을 통해 사진 및 동영상을 TV로 전송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마케팅부문장인 남규택 부사장은 “모바일메신저를 활용한 신개념 리모컨 서비스는 IPTV 리더 올레TV만이 내놓을 수 있는 혁신적인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끌어 올릴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다음카카오)

한편 KT와 다음카카오는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 서비스를 출시, 포털사이트 다음의 스포츠 콘텐츠를 데이터 요금 과금 없이 제공하기로 했다. 다음카카오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올레 KT LTE 가입 고객은 KT eMBMS 망이 적용되는 서울과 부산의 지하철 및 전국 6개 야구장에서 데이터 부담 없이 다음 스포츠 야구 중계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다음카카오는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다음 스포츠 및 TV팟 앱에서 프로야구 및 메이저리그 경기중계 중 ‘HD화질’을 선택해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 이용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며 “이번 1차 오픈과 함께 KBO리그는 케이티 위즈 전 경기, 메이저리그는 강정호 선수가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전 경기가 생중계로 시청 가능하다. 야구 중계가 없을 때에도 ‘뉴스Y 라이브’가 중계되어 데이터 무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장준 기자  weshe@media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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