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개혁시민연대 10년사’ 책 표지

언론개혁시민연대의 지난 10년 발자취를 담은 책이 출판된다.

언론연대는 오는 24일(수요일) 오후 7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언론개혁시민연대 10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날 언론연대 10주년 기념식도 같이 열린다.

언론연대 10년사의 주요 목차는 발간사와 축사를 비롯해 ▲ 화보 ‘언론개혁의 깃발 - 10년의 투쟁’ ▲언론연대의 창립과 초기 활동 ▲주요 활동 ▲조직변천과 운영 ▲2008 언론연대 ▲향후 10년의 투쟁 등이다. 부록으로 ‘이명박 정권의 미디어 정책과 언론시민운동의 저항', 운영위원 인사말 등이 더해졌다.

김영호 언론연대 대표는 발간사에서 ‘지난 10년간 언론운동의 과오를 반성하고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10년사를 출간한다’며 ‘굳이 10년사를 출간하는 것은 언론운동 진영에 몰아닥칠 파괴적 도전에 대해 다시 한 번 각오를 되새기길 위함이며 그 의미 또한 무겁다’고 10년사 출간의 의미를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10년 동안 언론개혁시민연대가 온갖 역경에도 불구하고 존속하도록 도와준 참여 단체들과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없는 자료를 찾고 모아 옥고를 마련해주신 집필자 여러분과 편집자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10주년 기념식을 겸한 출판기념회에서는 김주언 초대 언론연대 사무총장, 권영준 초대 언론연대 사무차장, 안상운 정보공개본부장이 공로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