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지부장 노종면)와 구본홍 YTN 사장과의 합의가 결렬됐다.

▲ 지난 4일, YTN지부 조합원들이 구본홍 사장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이고 있다. ⓒ송선영
지난 13일부터 19일 오후까지 대화를 진행해온 YTN지부와 사측은 각각 끝장투표와 중간평가제를 제시했으나 서로 수용하지 않아 합의가 결국 결렬됐다. 이에 따라 YTN지부는 20일 아침부터 다시 구본홍 사장의 출근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에 들어간다.

노종면 YTN지부장은 "조합원들에게 좋은 결과를 안겨드리지 못해 죄송스럽다"며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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