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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이어 류우익이 KBS 사장 사퇴 압력"최문순 의원 국회 질의…"방송 장악 배후는 이명박 대통령"
안영춘 기자 | 승인 2008.07.22 21:24

민주당 최문순 의원이 22일 이명박 정부의 정연주 KBS 사장 사퇴 압력과 관련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함께 류우익 전 대통령실장이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이날 국회 긴급 현안 질의에서 “언론 통제의 배후는 이명박 대통령이다. 저는 이런 의혹을 이 자리에서 공식으로 제기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 최문순 민주당 의원  
 
최 의원은 “정연주 사장을 사퇴시키고 이명박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 방송 전략팀장을 지낸 김인규 전 KBS 보도본부장을 후임으로 임명하기 위해, 제일 먼저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김금수 당시 KBS 이사장에게 정 사장 사퇴를 권고했고, 이어 류우익 당시 대통령실장이 김금수 이사장에게 특사를 보내 정 사장을 퇴진시키도록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 쪽이 지목하는 ‘특사’는 김금수 전 이사장과 인척 관계인 당시 현역 국회의원으로, 지금은 한 방송사 차기 사장 내정설이 돌고 있는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최시중 방통위원장과 류우익 전 대통령실장에 이어 세 번째로 교육과학기술부 우형식 차관이 강창석 동의대 총장을 통해 신태섭 KBS 이사의 사퇴를 종용하고, 네 번째로 법무부와 검찰이 나섰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이날 정연주 사장 배임혐의 관련 검찰 소환과 관련해 김경한 법무부 장관에게 “국세청과 KBS 간의 세금 소송이 있었을 때 국세청이 법무법인 김앤장과 법무법인 율촌의 중재에 의해 종결된 사안을 배임이라고 한다면 당시 판사, 서울지방국세청장, 법무법인 김앤장, 법무법인 율촌이 ‘배임 공범’이 되는 것이 아나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김 법무장관은 “검찰에서 알아서 할 것”이라며 답변을 피했다.

 

안영춘 기자  jona01@media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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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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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갑 2008-07-22 22:20:09

    정권이 바꾸었으면 당연히 사장도 바뀌어야한다. 당신도 이전 정권에서 사장을 해놓고 왜 변명이 많은가. 강아지만큼도 못한 생각을 가지고있네. 만약 최의원이 정사장 임명시 반대를했다면 지금의 주장은 일리가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고 남이 하려니 배가 아픈가. 세상에 이런 작자가 mbc사장이었다니 한심하다. 자기만 옳은줄 알어 남도 인정을 해야지요. 비오는날에 벼락은 왜 안치는거야...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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