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파 ⓒ미디어스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가 이번 주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방송된다.

<뉴스타파>를 제작하고 있는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는 2일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복잡다단한 핵심 이슈들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알권리를 확장하기 위해 종전 매주 1회 내보낸 <뉴스타파>를 주 2회로 늘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는 "주 2회 방송을 통해 권력 오남용과 비리 등을 감시, 폭로하는 기존의 탐사 보도를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으로 의미 있고 중요한 현안이 존재하는 현장을 저널리즘 본연의 자세에 입각해 적시에 국민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뉴스타파> 화요판은 인터뷰와 '현장'이 강화된 현안 추적 리포트, 미디어 비평과 새로운 형식의 미니 다큐로 구성된다. 권석재 YTN 해직기자와 김경래 전 KBS 기자가 최근 합류한 데에 이어, <지식채널e>를 제작했던 김진혁 전 EBS PD(현 한예종 교수)가 화요판 미니 다큐 제작자로 참여한다.

<뉴스타파> 화요판과 금요판 모두 오후 6시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앵커는 기존대로 최승호 전 MBC PD가 맡는다. 시민방송 RTV를 비롯해 <뉴스타파> 홈페이지(newstapa.org)와 유튜브, 다음 TV팟, 비메오, 팟캐스트 등에서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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