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그콘서트>가 3주 만에 일요일 연예오락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 개그콘서트 코너별 순위 3위를 차지한 '황해' 코너 화면 캡쳐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개그콘서트>는 전국 가구 시청률 16.3%를 기록했다. MBC <일밤> 15.4%, SBS <도전 1000곡>이 11.2%로 뒤를 이었다.

<개그콘서트> 코너 시청률 1위는 <내딸 서영이>를 패러디한 "시청률의 제왕"(22.6%, 전국기준)이 차지했다. 2위는 "두근 두근"(22.5%), 3위는 황해(20.7%)로 조사됐다.

한편 <일밤>은 일요예능 1위 자리는 내줬지만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을 두 배 이상의 시청률 차이로 따돌리며 독주체제를 이어갔다. SBS <일요일이 좋다>와 KBS <해피선데이>는 각각 7.5%, 7.0%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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