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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쇼핑 이용, 전년대비 89% 증가DMC미디어, '모바일 커넥티드 디바이스 광고효과' 보고서
이승욱 기자 | 승인 2013.08.07 13:04

스마트폰, 테블릿PC를 이용한 모바일 쇼핑이 전년보다 대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특성에 따라 이용자들이 다른 형태의 이용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디지털 미디어 및 마케팅 솔루션 전문 기업 DMC 미디어(대표 이준희)가 '모바일 커넥티드 디바이스(Mobile Connected Device) 이용자 이해와 디지털광고 효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커넥티드 디바이스는 PC, 스마트폰, 태블릿PC, e-book, 휴대용 게임기나 콘솔과 같은 유무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고, 디바이스간 통신이 가능한 기기를 말한다.

   
▲ 온라인쇼핑 이용 방법 및 디바이스(DMC미디어 제공)

DMC미디어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이용은 여전히 PC가 85.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스마트폰(65.3%), 태블릿PC(14%)로 조사됐다. 유선인터넷 쇼핑은 큰 화면으로 많은 정보를 탐색하고 제품을 비교할 수 있어 선호하지만, 모바일 쇼핑은 구매와 결제과정의 안정성 문제로 소비자가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PC를 통한 쇼핑은 전년대비 30.5% 증가에 그친 반면, 스마트폰은 89%, 태블릿PC는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쇼핑이 대중화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 온라인쇼핑에 이용하는 디바이스의 변화 추이(DMC미디어 제공)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종류에 따라 이용자들의 사용 형태도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은 텍스트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목적으로 스마트폰을 주로 이용했으며, 태블릿PC로는 웹브라이징, 게임,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활용되는 스마트폰 앱은 음악, 네비게이션, 카메라 등 이동하면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였으며 , 태블릿PC에서는 상대적으로 미디어/동영상, 게임, 도서 등의 앱 활용빈도가 높았다.

또 인터넷 이용 방법에 디바이스의 화면 크기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자들은 스마트폰으로는 ‘앱’을 태블릿PC로는 ‘웹’을 활용해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DMC미디어는 "모바일 광고 진행 시 앱광고는 스마트폰의 특성을, 웹광고는 테블릿PC의 특성을 더 고려해 최적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 모바일 커넥티드 디바이스별 이용동기 및 주요 애플리케이션(DMC미디어 제공)

DMC미디어 M.U.D연구팀 배진철 팀장은 "기존의 보고서들은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보급현황이나 기술 중심의 동향분석에 초점을 맞춰 시장 전망을 다루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디바이스의 보급 확산에 따라 우리 삶이 변하고 새로운 트렌드가 생기는 만큼, 광고 마케팅 실무자들은 이용자의 동기와 니즈를 이해하고 각 디바이스르 활용한 디지털광고가 구매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 조사는 지난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진행됐으며, 모바일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이용동기와 니즈 △쇼핑행태의 변화 △디지털광고 태도와 효과 등에 대한 설문조사로 이뤄졌다. 모바일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이용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59세 이하의 남녀 573명이 해당 조사에 참여했다.
 

이승욱 기자  sigle0522@media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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