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 드라마 굿닥터의 기세가 무섭다. 굿닥터는 2회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굿닥터 2회 시청률은 1회보다 3.1% 상승한 1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MBC 드라마 불의여신 정이는 11.6% SBS 드라마 황금의 제국은 11.0%에 그쳤다. 굿닥터는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MnS 조사에서도 전국기준 14.6%를 기록, 경쟁작들(불의여신정이-14.4%, 황금의 제국-13.6%)을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 굿닥터 홈페이지 화면 캡쳐
굿닥터가 2회만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소아외과 레지던트 박시온 역을 맡은 주원과 소와외과 부교수 김도한 역을 맡은 주상욱의 연기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굿닥터가 이 기세를 몰아 월화드라마 최강자로 우뚝 설수 있을 지 기대된다.

굿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배우 주원, 주상욱, 문채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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