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가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소위원회 개선 및 구성 작업을 완료했다.

이날 미방위는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을 상정, 의결했다. 법안심사소위에서는 종전과 같이 10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이 법안심사소위 위원으로 결정됐으며, 민주통합당에서는 장병완 의원 대신 신경민 의원이 결정됐다. 법안심사소위는 새누리당 조해진(위원장), 권은희, 김기현, 남경필, 박대출 의원이, 민주당에서는 노웅래, 신경민, 유승희, 전병헌, 최재천 의원이 활동한다.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는 기존 10명에서 8명으로 줄어들었다. 새누리당은 김을동, 민병주, 이상일, 이우현 의원이, 민주당은 장병완, 이상민, 최민희 의원, 진보정의당 강동원 의원이 활동한다.

이번 개선 및 구성은 미방위원 정수가 28명에서 24명으로 조정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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