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디지털뉴스팀은 7월 1일부터 KBS 영상취재팀이 제작하는 인터넷 전용 영상뉴스 '온새미'를 KBS 인터넷 뉴스 사이트(http://www.kbsnews.com)를 통해 공개한다.

'온새미'는 가르거나 쪼개지 아니한 생긴 그대로의 상태라는 뜻을 지닌 순우리말로 영상 뉴스 가운데 시간 제약으로 편집해야 했던 영상들을 가공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보여주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KBS 디지털뉴스팀은 이에 대해 "보다 전문성 있는 영상 취재 기자들의 날카로운 시각을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하며 네티즌과 함께 호흡하고자 한다"며 "KBS는 다가오는 뉴미디어의 무한경쟁 시대에서 무가공 뉴스 '온새미'를 통해 지상파 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온새미는 6월 13일부터 새로운 영상 뉴스를 매일 오전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 기간 동안 네티즌의 의견 수렴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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