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중립성 이용자포럼’이 오는 13일, 경실련 강당에서 두 번째 인터넷 가버넌스 오픈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인터넷 거버넌스의 역사와 과제’라는 주제로 윤복남 변호사가 발제를 맡았고, 김도환 방송통신위원회 사무관, 남희섭 오픈넷 상임이사, 황인표 한국인터넷진흥원 도메인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망중립성 이용자포럼은 “그동안 우리나라 인터넷 거버넌스에 대한 이용자의 참여는 상당히 제한적이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인터넷 거버넌스에 대한 평가와 정부, 업계, 시민사회 등 각 주체들이 어떠한 변화를 모색해야 하는지 고민해보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망중립성 이용자포럼은 지난 1월 ‘국제 인터넷 거버넌스와 이용자 참여 방안’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오픈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망중립성 이용자포럼은 진보네트워크센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오픈웹, 인터넷주인찾기, 참여연대, 언론개혁시민연대,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함께하는 시민행동 등이 참여하고 있다.

▲ 우리나라 인터넷 주소 체계 (망중립성 이용자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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