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홍 사장 선임 저지를 위한 YTN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현덕수)는 10일 오후 촛불집회로 나와 시민들에게 선전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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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비대위는 이날 서울 시청광장과 태평로 등에서 '낙하산 사장 결사반대! 쟁취 방송독립!'을 주제로 제작한 홍보물을 나눠주며 "대통령 선거 특보 출신은 YTN 사장이 될 수 없다"며 구본홍씨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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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 각 지·본부 조합원들은 프레스센터 앞에서 촛불집회를 한 뒤 행진에 참여했다. 10일 촛불집회 공식행사를 마친 50만 시민들의 행렬은 안국동과 서대문 방향으로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 '언론사유화 저지 및 미디어 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은 이날도 서울 시청광장과 태평로 앞에서 '조중동 평생구독거부 선언' 명함 붙이기 행사를 진행했다. ⓒ정은경

▲ '희망산책'은 태평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게릴라 시위를 벌였다. ⓒ정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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