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미디어연구소에서 ‘멀티미디어 정책교실’을 개설한다.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멀티미디어 정책교실’은 매주 방송 통신 각 분야의 현업 전문가가 진행하는 특강과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1회 ‘멀티미디어 정책교실’의 주요 주제는 통신이며 KT의 ‘통신서비스 정책의 이해 통신시장, 통신정책 매뉴얼’이 기본교재로 사용된다. 이번 정책교실에서 △통신서비스 산업의 현황 △통신사업의 특성과 규제정책 △통신규제정책의 주요 이슈 등에 대한 지상파방송, 통신, 케이블, 방통위원회의 입장이 개진되고 이에 대한 토론이 벌어질 예정이다.

▲ 지난 3월 26일 문을 연 공공미디어연구소. ⓒ서정은
공공미디어연구소는 "통신은 디지털 환경이 도입된 방송 영역에서도 진화된 방송을 이해하기 위한 필수적 요소"라며 "경제 사회적인 중요성이 더해가는 통신서비스 시장에서 공정하고 효율적인 경쟁체제를 구축 유지해 소비자의 편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생산적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제적인 주제와 강사는 문효선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의 ‘주요 개념과 용어 설명’, 김충성 KT 사업지원실 부장의 ‘통신정책 매뉴얼에 대한 설명’, 이재명 방송기술인연합회장의 ‘지상파 주파수 회수 및 재배치 등 주파수 관련 이슈’, SKT의 ‘이동통신과 무선인터넷망 등 관련 이슈’, 성기현 케이블TV방송협회 사무총장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의 통신정책 이슈’, 박노익 방통위 융합정책과장의 ‘미디어 융합 정책 방향’ 등이다.

유료로 진행되는 이번 정책교실은 선착순 20명에 한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형진 연구소 교육팀장(02 722 6614, icdolval@naver.com)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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