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은 11일 자사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을 통해 스포츠 방송 전용 ‘스포츠TV’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포츠TV’ 애플이케이션은 기존에 제공하던 ‘프로야구TV’ 앱을 확대 개편한 서비스다.

‘스포츠TV’ 애플이케이션을 통해 △SPOTV △SPOTV PLUS △스포츠원 △FTV △FSTV △마운틴TV △한국승마TV △Trace Sports(해외) △Outdoor Channel(해외) 등 총 9개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CJ헬로비전은 “이용자들은 3G, Wi-Fi, LTE 등 모든 통신환경에서 최적화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며 “각 스포츠 채널 별로 하이라이트 영상과 편성표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또 CJ헬로비전은 “기존 해외 프로축구리그 중계 경기를 늘리는 등 향후 스포츠 채널과 콘텐츠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정 주제에 관해 전문적인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버티컬 서비스(Vertical Service)’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스포츠TV’ 애플이케이션은 영상 시청 중에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를 통해 지인들에게 영상을 공유, 추천하는 기능도 포함됐으며 안드로이드 OS, 아이폰 iOS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 CJ헬로비전 tving '스포츠TV' 애플이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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