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대 대선 최종 투표율
18대 대통령 선거 최종 투표율이 75.8%로 집계됐다.

보수와 진보 세력이 결집해 접전을 벌였던 만큼 이번 대선 투표율은 17대 대선 투표율(63.0%)를 넘어 16대 대선 투표율(70.8)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한때 시간대별 투표율 집계가 지난 15대 대선(80.7%) 시간대별 투표율에 육박해 최종 투표율이 80%에 근접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기도 했지만 결국 70% 중반에 머물렀다.

지역별로 투표율을 살펴보면 광주가 가장 높은 80.4%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대구(79.7%), 울산(78.5%), 경북(78.2%)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제주로 73.3%를 기록했다.

서울지역은 시간대별 투표율이 지역 평균 투표율에 2-3% 뒤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종 75.2%를 기록해 평균 투표율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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