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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TV 허용하면 케이블시청자 선택권 훼손"케이블TV협회, 오늘부터 일주일간 정통부 규탄대회 예정
정은경 기자 | 승인 2007.10.08 11:10

정보통신부(장관 유영환)가 위성방송 사업자에게 SMATV(위성공시청안테나)를 허용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케이블TV협회(회장 오지철)의 반발이 본격화하고 있다.

케이블TV 비상기획단은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광화문 정보통신부 청사 앞에서 SMATV 허용 정책 철회를 촉구하며 '정통부의 SMATV 특혜정책 철폐를 위한 규탄대회'를 연다.

   
  ▲ 지난 1일 한국케이블TV협회 SO협의회는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SMATV 결의문을 채택했다. 사진은 이덕선 비상기획단장. ⓒ한국케이블TV협회  
 
비상기획단 이덕선 단장은 "정통부 방침대로 케이블망이 분리배선 되지 않은 기축 공동주택에까지 SMATV를 도입하게 되면 케이블사업자의 접근이 불가능해지는데 이는 시청자의 매체선택권을 심각히 훼손하는 행위"라고 반대근거를 밝혔다.

정보통신부의 SMATV 허용 계획에 대해 케이블TV 업계는 "정보통신부가 독점 위성방송사인 스카이라이프의 최대주주 KT에 특혜를 주기 위해 케이블TV 사업자들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오전 10시30분 풍물패 공연으로 시작하는 규탄대회는 정통부 비판 개사곡 합창, 정통부 상자 부수기 등 퍼포먼스와 전국 케이블TV방송국(SO) 대표들의 연설 등으로 구성되며 오후 4시까지 이어진다.

케이블TV협회는 오는 10일 집회에는 전국 케이블TV 사업자 3200여명이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pensidre@media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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