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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가 제대로 공들인 작품 이하이 1234, 최적의 조합 입증[블로그와] 박지종의 내맘대로 보기
박지종 | 승인 2012.10.29 14:26

K팝스타 출신들이 하나 둘씩 데뷔하고 있다. JYP소속으로 있는 백아연이 가장 먼저 데뷔했으며, 이후 역시 JYP소속인 박지민도 듀엣을 결성하여 데뷔하였다. 백아연과 박지민의 경우 청아한 목소리에 고음이 강조된 한국형 발라드에 능할 재목들이었고, 발라드 쪽에서는 3개 기획사 중 가장 강점을 보인 JYP로 들어간 것은 적절한 선택이었다. 다만 안타까운 점은, 이들의 데뷔가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는 점이다.

그에 반해 YG로 간 이하이는 K팝스타 시절부터 유명했던 소울풀의 음색을 지니고 있었다.  그녀의 보컬과 가장 잘 맞는 기획사가 YG라는 것은 이미 많은 대중이 K팝스타를 보면서 피력했던 의견이다. YG에 들어간 이하이는 1234로 마침내 데뷔했다.

이하이의 1234 음원은 이미 실시간 온라인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하이의 데뷔는 먼저 데뷔한 백아연, 박지민에 비해서 성공적이라는 판단이 가능할 것이다. 일단 가수이기 때문에 음원 순위는 가수의 성공 여부를 파악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이하이가 이렇게 성공한 이유는 물론 이하이 만의 매력이 있기 때문이겠지만, YG의 역할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YG는 이하이의 데뷔를 정말 철저하게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데, 먼저 에픽하이와의 협업을 통해 피처링으로 대중에게 접근할 수 있는 경로를 열었고, 다른 사전 정보를 차단하고 딱 4장의 컨셉 사진으로만 그녀의 데뷔를 알리는 등, 대중이 그녀의 데뷔를 기다리고 궁금해 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 홍보나 마케팅뿐만이 아니라 음악적인 부분 또한 YG가 얼마나 이하이의 데뷔를 위해 노력했는지 보여준다. 일단 노래자체가 이하이의 보컬 능력이 최대한 독보일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특히 그녀의 가장 큰 장점인 음색이 여실히 드러날 수 있는 부분을 배치하였는데, 1234 중간에 나오는 반주 없이 목소리로만 이어지는 부분은 이하이를 제대로 살려주는 한방과 같은 역할을 해낸다. 곡이 끝난 후에 후렴구보다 이 부분이 더 기억나는 것은 그만큼 이하이의 보컬이 매력 있다는 점이고, YG는 이것을 철저하게 살려냈다. (이 부분은 정말 기가 막히게 매력적이다!)

게다가 워낙 뮤직비디오를 잘 만들기로 소문난 YG인 만큼 뮤직비디오도 이하이의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만들어 냈으며, 이런 부분들이 결합되어 이하이의 데뷔는 K팝스타 출신 중 가장 먼저 성공을 이뤄낼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하이의 데뷔는 결국 기획사의 역량이 가수의 음악을 전파하고 알리고 사랑받게 하는 것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그 능력에 있어서 YG가 대한민국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도 반증한다. 싸이로 시작해서 GD로, 에픽하이로, 이하이로 이어지는 YG의 지속적인 성공은 단순 소속 가수들의 능력을 넘어 기획사의 힘을 느끼게 해준다.

결론적으로 YG와 이하이의 만남은 대성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녀의 음색은 YG와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을 만들어 낼 것이며, 마치 한영애를 떠올리게 하는 그녀의 보컬은 YG의 많은 가수들의 곡에 피처링할 수 있는 하나의 자원이 되어줄 것이다. '박봄'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들 여지를 만들었다. 결국 이하이 좋고 YG좋고 소속가수도 좋은 일이 되었다. 이하이는 성공했고, YG도 성공했다. 이들은 K팝스타가 만들어낸 가장 좋은 조합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이후에 나오게 될 수펄스 또한 성공이 예상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문화칼럼니스트, 블로그 http://trjsee.tistory.com를 운영하고 있다. 문화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문화 예찬론자이다.

박지종  transurfer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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