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 N스크린 서비스 pooq(이하 푹)에서도 프로야구 중계를 볼수 있게 된다.

N-스크린 서비스인 푹을 운영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은 "프로야구 중계권을 가진 에이클라와 계약을 통해 올해 잔여 프로야구 경기 중계권을 확보했다"고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푹 프로야구 실시간 방송 서비스는 SPOTV1~4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프로야구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N-스크린 서비스 시장에서도 프로야구 관련 상품을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다. 이미 프로야구 중계를 무료로 제공해 왔던 CJ헬로비전의 'tving'은 프로야구 콘텐츠만을 따로 제공하는 무료 중계 앱 '프로야구TV'를 지난 21일 출시한 바 있다.

김혁 콘텐츠연합플랫폼 이사는 "앞으로 이용자들이 보고 싶어 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더 많이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콘텐츠연합플랫폼은 "푹에서 영화콘텐츠 제공을 위해 협의 중"이라며 "빠른 시일 안에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푹 신규가입자 모집을 위한 무료 체험 이벤트도 확대된다. 콘텐츠연합플랫폼은 "현재 푹 가입자가 60만 명 돌파했다"면서 "앞으로 무료체험 이벤트를 보다 확대해 신규 가입자들에게는 한 달간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