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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문방위, 김재우 자격 논란 집중 제기될 듯8월 임시국회 문방위, KBS·방문진이사 선출 과정 도마 위에
이승욱 기자 | 승인 2012.08.22 16:33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에서 김재우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이사의 이사장 연임을 막기 위한 야당의원들의 공세가 예상된다. 방문진 이사장 결정은 27일 예정돼 있다.

문방위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소위원회 구성과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KBS, EBS 등의 2011년 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진행한다. 28, 29일은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 김재우 방문진 이사(좌), 이길영 KBS 감사 ⓒ연합뉴스

첫 날인 23일 방송통신위원회의 2011회계연도 결산 심사가 예정돼 있다. 문방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이날 출석하는 이계철 방통위 위원장에게 KBS 이사,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과정을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이계철 위원장에게 김재우, 이길영 이사를 어떤 기준에서 선출했는지 집중 추궁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경민 민주통합당 의원은 지난 5일과 13일, 김재우 이사의 박사논문과 석사논문에 대한 표절 의혹을 각각 제기한 바 있다.신경민 의원은 "김 이사장의 논문은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가 비교해 보더라도 표절임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방문진 이사장을 한다면 누가 방송을 신뢰할 수 있겠냐"고 비판했다.

또 27일 KBS 2011회계연도 결산 승인 때 출석이 예정돼 있는 이길영 현 감사도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2일 이길영 KBS 이사 추천 철회를 요구하며 △전두환·노태우 군사정권 시절 부역 언론인 경력 △2006년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후보 선대위원장 경력 △2007년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원장 시절 친구 아들 채용 비리 적발 △KBS 감사 재직 중 사측 비리 사건 은폐 및 축소 등을 이유로 제시했다.

민주당의 또 다른 관계자는 "KBS 이사로 선출된 이길영 감사에 대해서도 자격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고 벼렀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전기 드라마 '강철왕'과 ‘시사투나잇’ 부활 논란, MBC 사내 고해상도 CCTV설치, PD수첩 결방 등에 대해서도 관련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욱 기자  sigle0522@media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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