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가 지난 4일 중국연구소(JCI)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중앙은 5일자에서 "21세기 강국으로 급부상 중인 중국의 모습을 독자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취지"라며 "중국에 대한 보다 심층적이고 정확한 보도를 지향하는 JCI는 우선 지면을 통해 중국에 관한 깊이 있는 정보 전달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은 "아울러 학술계와 산업계 등 각 분야에 포진한 중국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집중적으로 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독자들의 대중국 이해를 넓힐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JCI는 또 지면을 통한 보도 외에 유익하고 흥미로운 이슈를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중국 관련 활동을 펼쳐 갈 예정이다. JCI는 중국공산당 17차 전국대표대회(15일 개막)를 앞두고 오는 9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중국공산당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첫 포럼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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