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수 미디어국장ⓒ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1일 공석이었던 미디어국장에 김정수 전 애니플러스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미디어국장은 케이블TV 정책 및 지원 업무를 총괄한다.

케이블TV 방송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정수 국장은 종합유선방송위원회, 방송위원회 및 방송통신위원회, 대통령실 등을 두루 거친 방송통신 정책을 담당해 온 전문가"라고 전했다.

하지만 김정수 국장은 지난 2009년 청와대 파견근무 당시 MSO 티브로드로부터 성접대 로비를 받았다는 일명 '청와대 행정관 성접대 로비' 파문으로 불명예 퇴진한 전력이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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