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YTN타워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표완수 사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김재윤(73) 한림제약 회장을 임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YTN 비상근이사로 활동해온 김 회장은 YTN 새 대표이사가 선임되는 6월 말에서 7월 초까지 사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YTN 이사회는 이날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인선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표완수 전 사장은 지난 2003년 5월 YTN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고 2005년 8월에 재신임을 받아 연임했다. 원래 임기는 올해 7월까지이지만 경향신문 사장 공모에 응하기 위해 지난달 사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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