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 편성표를 지면에 싣지 않아왔던 중앙일보가 2일자부터 편성표를 리모델링해 다시 싣기 시작했다.

중앙은 이날 1면과 20면 알림을 통해 "중앙일보가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TV 프로그램 안내를 다시 선보인다"고 밝혔다.

▲ 10월2일자 중앙일보 20면.
중앙은 "경제 섹션과 Week& 섹션에 나눠 실었던 TV 편성표를 오늘부터 본지 문화면에 매일 싣기로 했다"며 "새로 나가는 TV 프로그램 안내는 편성표의 활자를 키우고 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리모델링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방송(EBS)의 경우 지상파·케이블·위성에서 방송되는 교육관련 프로그램 전체를 지면에 게재하고 케이블·위성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케이블/위성 가이드'라는 제목으로 선별적으로 싣는 것이다.

중앙은 지면과 별도로 조인스닷컴(www.joins.com)에서는 국내에서 방송되는 200여개 채널의 전체 프로그램을 안내한다고 덧붙였다.

▲ 10월2일자 중앙일보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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