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술단체협의회(상임대표 한상권ㆍ이하 학단협)이 오는 20일 오후 2시 문대성 당선자 논문표절 논란에 관한 긴급토론회를 서울 정동프란체스코 회관 4층 대강의실에서 개최한다.

학단협은 “문대성 당선자의 석사학위 논문과 학술논문들이 표절혐의를 강하게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본인은 표절이 아니라고 강변하고 있다”면서 “문 당선자의 학술논문 표절에 대한 총체적인 실체와 본질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되어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한상권 덕성여자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배성인 한국학술단체연합 운영위원장, 이인재 서울교육대학교 교수, 김완 미디어스 기자,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가 패널로 참석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문대성 학위 논문은 왜 심각한 표절인가’, ‘문대성 표절에 대한 학술적 근거와 윤리의 문제’, ‘문대성 논문 표절 추가 언급과 체육학계의 커넥션 구조’, ‘문대성 표절 관련 이슈의 쟁점 정리’ 등이 논의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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