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MBC,YTN 방송 낙하산 동반퇴임 축하쇼가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공원에서 열렸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2만여명이 참여해 공정방송을 위한 언론계의 투쟁에 힘을 실어 주었다.ⓒ이승욱
▲ 시민 2만 여 명이 궂은 날씨에도 3시간 가량 진행된 파업 콘서트에 함께해 낙하산 사장 퇴진을 외쳤다. ⓒ이승욱
▲ 가수 이승환 씨가 파업 콘서트 첫 공연 무대를 장식했다. 이승환 씨는 "이자리에 서게 된 이유를 말하라면 지금은 말할수 없다 조금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이승욱
▲ 방송인 김제동 씨는“진짜 빨갱이나라는 하나의 목소리만 나오는 곳”이라며 “그런 빨갱이나라 만들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게 빨갱이로 몰리는 이상한 세상”이라고 비판했다.ⓒ이승욱
▲ 박진수 YTN 기자는 김제동 씨에게 20분 시간을 주고 자신에게는 3분 밖에 주지 않았다며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다. 10명의 언론인들이 해고를 당했다며 이들이 빨리 복직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승욱
▲ 가수 타이거JK가 파업 콘서트 공연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함께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콘서트 열기는 더욱 뜨거워 졌다.ⓒ이승욱
▲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에서 내려와 파업에 동참한 최일구 전 앵커는 지난 5일 정직 3 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뿌잉뿌잉'인사로 발언을 시작한 최 전 앵커는 "손자병법에 보면 전장터의 장수가 부하들에게 함부로 벌을 내리는 것은 통치를 하기가 곤란해졌을 때 하는 일"이라며 김재철 사장을 비판했다.ⓒ이승욱
▲ 가수 이은미 씨가 2월 17일 열린 'MBC 으랏차차 MBC'콘서트에 이어 이번 공연에도 참가해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이은미
▲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의 PD로 유명한 나영석 PD가 파업 콘서트에 출연했다. 나 PD 는 "사람은 눈치껏 행동해야 한다"며 "떠날때를 알고 떠나는 자는 얼마나 아름다운가"고 강조했다. 나 PD 는 "열심히 프로그램을 만들었어도 그 프로그램이 시청률이 안나오면 시청자의 잘못이 아니라 PD의 잘못"이라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잘못 되었다고 하면 그건 잘못된 일이 맞다"라고 밝혔다.ⓒ이승욱
▲ 나꼼수 멤버들이 파업콘서트 지원을 위해 출연했다. 김어준 총수는 봉주 8회에 방송된 황당한 생일 파티를 패러디 하며 시민들에서 "이 파업을 축하하십니까? 저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고 말하며 선물로 김용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최근 노원갑에 출마를 결심한 김용민 씨는 주특기인 성대모사로 즐거움을 주었다.ⓒ이승욱
▲ DJ DOC가 파업 콘서트에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보여주었다. 김창렬 씨는 조금 늦게 도착했으나 늦은만큼 더욱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었다.ⓒ이승욱
▲ 최근 열리는 파업 관련 공연의 연출을 도맞하 하는 자칭 '불세출의 연출가'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 교수가 후불제 공연에 설명하고 있다.ⓒ이승욱
▲ 최근 대법원에서 해임 처분 무효 확인 소송에서 승소한 정연주 KBS 전 사장, 최근 뉴스타파 앵커로 활약하고 있는 노종면 전 YTN 노조지부장, 김재철 사장 선임에 대한 반발로 39일 파업 투쟁을 벌이다 해고된 이근행 전 MBC 노조 본부장, KBS 새노조를 구성에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최근 정직 6개월의 징계를 받은 엄경철 전 KBS 새노조 본부장, 조용기 목사 일가의 국민일보 사유화를 반대하며 85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조상운 국민일보 노조 지부장, 15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공병설 연합뉴스 지부장이 한자리에 섰다. 정연주 전 사장은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해직이나 정직을 당하거나 지방으로 쫒겨 가도 쫄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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