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김혜인 기자] 김의철 KBS 사장이 10일 임기를 시작하며 첫 인사를 단행했다. 본부장 인사를 비롯해 총 13명이 첫 인사 명단에 포함됐다. 부사장 인사는 KBS 이사회 동의 사안으로 이번 인사에 제외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김의철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김 사장은 보도본부장에 손관수 광주총국장, 편성본부장에 강희중 대구총국장, 제작1본부장에 신재국 제작1본부 협력제작국 소속, 기술본부장에 김병국 부산총국 소속 등을 임명했다.

경영본부장에 박연 울산방송국장, 전략기획실장에 최선욱 공영미디어연구소, 제작기술센터장에 오종연 전략기획실 소속을 임명했다. 또한 김민 인적자원실장, 구영희 시청자센터장, 이재강 지역정책실장, 조현아 예능센터장, 최건일 비서실장, 김호상 울산방송국장 등이 임명됐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KBS본사 아트홀에서 김의철 신임 사장 취임식이 열린다.

10일 사장 취임식에 참석한 임원진과 김의철 사장 (사진=KBS)

KBS 인사발령 명단

▲편성본부장 강희중

▲보도본부장 손관수

▲제작1본부장 신재국

▲기술본부장 김병국

▲경영본부장 박연

▲전략기획실장 최선욱

▲제작기술센터장 오종연

▲인적자원실장 김민

▲시청자센터장 구영희

▲지역정책실장 이재강

▲예능센터장 조현아

▲비서실장 최건일

▲울산방송국장 김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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