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권진경] MCU 최고 빌런이자 인기 캐릭터 '로키'의 모든 것을 담아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가 11월 12일 디즈니+ 한국 출시와 함께 전격 공개된다.

디즈니+ 시리즈 '로키' 포스터 [디즈니+ 제공]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탈출에 성공한 ‘로키’가 세상의 시간을 어지럽힌 죄로 TVA에 체포된 후, 살기 위해 또 다른 시간 속 ‘로키’를 잡아야 하는 미션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이번 작품은 2011년 <토르: 천둥의 신>을 시작으로 10여년동안 마블의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로키’ 캐릭터를 완성시켜 온 톰 히들스턴이 다시 주연을 맡아 더욱 입체적이고 다층적인 캐릭터의 면모를 그려낼 예정이다.

<로키> 런칭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시계를 배경으로 죄수복을 입은 채 정면을 응시하는 ‘로키’의 모습은 특유의 장난스러운 분위기에 강렬함까지 더해져 눈길을 끈다. 여기에 ‘로키의 시간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토르: 천둥의 신>을 시작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총 6편의 마블 작품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선사해온 그가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첫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디즈니+ 시리즈 '로키' 티저 예고편 [디즈니+ 제공]

<로키> 티저 예고편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테서렉트’를 훔쳐 달아난 로키의 모습에서 시작한다. 예고편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모습부터 기존 마블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로키의 모습까지 다채로움을 예고해 그의 모든 것을 담아낸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2021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 <로키>는 오는 11월 12일 한국 출시되는 디즈니+를 통해 총 6개의 시리즈가 동시에 공개된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미디어스’를 만나보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