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김혜인 기자] KBS 사장 후보자 3명 가운데 2명이 사퇴 의사를 밝혀 김의철 비즈니스 사장만이 남았다. 23일 예정된 사장 후보 비전발표회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22일 임병걸 부사장에 이어 서재석 전 이사가 KBS 이사회 사무국에 사장 후보 사퇴서를 제출했다. 앞서 임 부사장은 이날 오전 “재직 중 대학원에 다닌 사실로 논란이 일었던 부분 때문에 누를 끼쳐서는 안 되겠다”며 이사회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25대 사장 후보자 3명 중 2명이 사퇴하며 김의철 후보만 남았다. 이사회는 23일 예정된 KBS 사장 후보 비전 발표회는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비전발표회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임병걸 후보와 서재석 후보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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