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고성욱 인턴기자] KBS 이사회가 차기 사장 지원자 15명 가운데 1차 면접 대상자 5명을 선정했다.

12일 KBS 이사회는 김의철 전 KBS 보도본부장, 서재석 전 KBS 이사, 엄경철 KBS 부산총국장, 이영준 KBS 프로듀서, 임병걸 KBS 부사장(가나다순)을 1차 면접에 참여할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BS 이사회는 15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1차 면접을 실시하고 오는 23일 비전 발표회에 참가할 3명의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비전 발표회에 시민참여단이 참여해 평가를 진행한다. 이후 이사회와 시민참여단의 평가가 더해져 최종 후보가 선정된다. 시민참여단의 평가 반영 비율은 40%, 이사회 최종평가 반영 비율은 60%다. 이사회는 27일 최종 후보자 1명에 대해 청와대에 임명을 제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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